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특징

러시안블루 특징과 성격(실제 키웠던 후기 포함)

by 어서들 오시개 난다윤 2021. 8. 3.

러시안블루

 

러시안블루 실제 키웠던 후기

보편적인 러시안블루의 성격과 특징 등을 다루기 전에 제 후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러시안블루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릅니다. 집사 옆에서 잠들기도 하며 문을 닫아 놓고 자면 문을 열어달라고 문을 앞발로 계속 긁기도 했습니다. 또한 손님들이 오면 손님 주위를 맴돌며 냄새도 맡고, 그렇게 경계심이 많지는 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자신을 만져달라고 엉덩이를 내밀고 배를 보이며 드러눕기도 합니다. 거의 외관만 고양이지 강아지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점프력이 엄청나 냉장고 위든 어디든 다 올라갑니다. 러시안블루가 올라가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 털이 많이 빠지기도 해서 이곳저곳 우리 러시안블루의 털이 없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목욕을 매우 싫어합니다. 목욕 한번 하려면 거의 전쟁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러시안블루의 특성과 교육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키웠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렸을 때 잘 교육해놓지 않으면 추후에 집사들은 목욕할 때마다 러시안블루의 앞 발에 여기저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니 항상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 

 

러시안블루는 성향은 강아지 같지만 산책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높은 곳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구경하기를 좋아합니다. 의외로 겁이 너무 많아서 어떤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조금이라도 위협을 느끼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갑니다. 아마 우사인볼트도 러시안블루가 도망가는 스피드를 이겨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러시안블루는 경계심이 많고 낯을 심하게 가린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절대 산책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잠깐 밖으로 나가보기 위해서 데리고 나갔지만 발톱을 세우며 거의 필사적으로 집사의 어깨위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러시안블루의 산책은 어렵습니다.

 

 

보편적 러시안블루의 성격

러시안블루는 겁이 상당이 많으며, 어렸을 때부터 산책을 시키는 교육을 하지 않았다면 거의 산책을 하지 못합니다.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집 고양이는 쥐를 보고도 도망갑니다. 그 정도로 겁이 많은 성격입니다. 러시안블루는 온순한 품종에 속하며 누가 봐도 너무 소심하지 않나 느낀다고 합니다. 제가 키우던 러시안블루는 사람만 오면 강아지처럼 들이댔는데 이것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듯합니다.

 

또한 러시안블루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그냥 혼자 두면 이것저것 물고 뜯고 집사의 멘털을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보편적인 정보에 의하면 러시안블루는 애교가 많은 성격이며 초보 집사가 키우기 좋은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는 키우지 않았지만 비교적 편한 편입니다.

 

특히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며 장롱 위나 책상 위에서 잠을 청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의 재밌는 기본적인 본능 중 하나는 자신의 체격에 맞는 박스를 두면 그 박스 안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러시안블루 역사

러시안블루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러시아가 고향이며, 영국에서 개량되었습니다. 특히 러시아 황실에서 인기가 있었으며 영국의 빅토리아라는 여왕이 정말 아끼던 품종이었다고 합니다.

 

 

러시안블루 외관

러시안블루는 몸통이 길고 늘씬하며 전체적으로 근육이 있어 체형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합니다. 러시안블루가 평소에는 그렇게 길어 보이지 않다가도, 거실에 누워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정말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연성과 점프력도 엄청납니다.

 

여타 고양이에 비해 몸이 단단한 러시안블루는 무릎 위에 올라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또한 회색 털들이 굉장히 많이 날려서 이것은 러시안블루 집사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활발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러시안블루의 특징 덕분에 그 어디에서도 러시안블루의 회색 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러시안블루의 집사라면 매일 집 청소하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러시안블루의 눈은 청색으로 이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밤에는 야생 러시안블루의 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는 양 귀 사이가 비교적 먼 편이고 뾰족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참 애교도 많고 집사 말도 잘 따르는 러시안블루이지만, 털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이 내용만 각오하신다면 러시안블루를 키우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